다이어트를 작년 여름부터 한 것 같아요.
이맘때쯤 53kg을 찍었던 것 같은데 (작성당시 2019.09.26) 오늘은 50.9kg 이네요.
사실 지금 건강한 몸무게는 아니에요.
많이 스트레스받아서 입맛이 떨어져 먹질 않았거든요.
평상시 51kg-53kg 정도 유지하는 중입니다.
요가복 리뷰하려고 찍어놓은 사진들이 많은데 그건 리뷰할 때 써야하니까!!!
뮬라웨어 2만원 균일가 할인해서 5개 구매했거든요.
하나하나 다 보여드릴게요!
분명 구매한 지 한 달 넘은 것 같은데...
요즘 심적으로 육적으로 힘들어서요.
집오면 바로 뻗어요.
추워지니 더 그런거 있죠!?
요가복을 평상복으로 입고 생활하는 것도 계속 실행중이에요.
그래야 옆구리가 살이 붙었는지, 팔뚝은 괜찮은지, 체중만 의지하지 않고 계속 근육에 힘을 주고 있을 수 있거든요.
수시로 뻐근할 때 스트레칭하기에도 너무 좋고요.
막 빨고 말려도 금방말라서 편하기까지!!
강력추천드려요 :)
요즘은 추워져서 워머입고 생활해요.
여름에는 이 위에 큰 반팔 입고요.
운동할 때 말고는 다른이에게 요가복만 입은 모습은 아직 민폐같아서 ㅠㅋㅋㅋ
종아리까지 오는 긴 수면양말은 사계절 내내 함께합니다.
손발이 워낙 차서 한여름에 찬물, 얼음 절대 안마시는데도 추위에 약해요.
그냥 더우면 더웠지 추운건 도저히 못참겠어요.
하체, 복부가 추워지면 바로 살붙는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심장위로는 차게!
그 아래로는 항상 따뜻하게 해주세요 :)
중학교3학년 16살때 산 원피스인데 지금 30대에도 잘 맞아요.
키나 체중이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인 것 같죠?
(17살때입니다. 염색 안해도 원래 갈색머리입니다.)
운동을 참 싫어했는데도 살이 잘 찌지 않았던 이유는
첫째, 말이 무척이나 많아서 수다로 칼로리 소비.
둘째, 잠을 충분히 자서 특별한 스트레스 없었음.
셋째, 워낙 저질체질이라 건강에 좋다는 거 잘 지킴.
넷째, 둔감한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예민함.
다섯째, 라인이 들어간 옷을 좋아함.
여섯째, 배에 항상 힘주고 있음.
일곱째, 음식 남기는걸 아까워하지않음 (아까워하며 다 먹다 살찌신 엄마의 가르침)
여덟째, 유산소는 싫어하나,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좋아함.
아홉째, 18년째 바디로션+오일 바르는중(바디체크)
마지막, 2-3키로만 쪄도 귀신같이 알아보는 엄빠를 둠.
이러한 점들이 있네요.
바른자세까지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어렸을때 키가 크다보니 매일 움츠리고 다녀서....
어깨를 펴기 쉽지 않네요 ㅋㅋㅋㅋ
어쨌든! 매일 체중재는게 스트레스긴 하지만, 안재다가 갑자기 쟀을때는 분명 쪄있다라고요...그리고 그땐 항상 힘들게 뺐던 기억이 있어요....
열심히 자신만의 유지어터 루틴을 찾아보아요 우리 :)